DEUX1 듀스(DEUX) - 90년대의 아이콘, 변화를 노래한 영원한 청춘 시대를 앞서간 두 남자 이야기90년대의 공기는 지금의 그것과는 다르다. 자유로워지려 애쓰던 거리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던 청춘들이 있었다. 그 시대의 심장소리를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이름이 있다. 바로 듀스. 듀스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있어 하나의 혁명이자 한 시대의 감성을 통째로 바꾼 아이콘 그 자체였다. 이현도와 김성재, 단 두 사람이 만들어낸 음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‘문화’로 남았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듀스의 궤적 따라가 보려 한다. 그들이 남긴 음악, 감성, 그리고 시대의 흔적을 되짚으며. 1. 거리의 감성을 품은 혁명 듀스의 탄생 - 1993~19941993년 한국 가요계는 여전히 발라드와 댄스 음악이 주류였고 힙합은 어딘가 낯선 서양의 그림자처럼 느껴지던 시기였습니다. .. 2025. 4. 25. 이전 1 다음